“29만원 밖에 없는 분께서 돈 꽤 들텐데...”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질문 특보 강유미가 이번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사저를 찾았다. 사저 앞에서 유명호텔의 대형 트럭과 요리사 복장의 남성, 호텔 지배인 등을 목격한 강유미는 29만원 밖에 없다고 했던 전 전 대통령을 떠올렸다.

29일 방송된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 강유미는 전두환 전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영희동 사저를 찾았다. 사저 앞에는 시위대가 있었다. 카메라를 발견한 시위대는 “공정 언론방송이 제대로 하는 거 하나도 없다”며 촬영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이후 강유미는 전두환 사저를 찾아가 경호 직원에게 “인터뷰를 하러 왔다. 약속은 따로 못했는데 궁금하게 있어 취재 차 왔다”고 말했다. 이에 경호 직원은 “사전 약속이 없으면 만날 수 없다”고 답했다.

강유미는 포기하지 않고 “전두환씨 본인은 나와서 인터뷰할 수 있지 않냐. 전두환씨 목격한적 있냐”고 재차 물었지만 경호 직원은 “답해드릴 수 없다”고 했다. 사저를 돌던 강유미와 제작진은 그 앞에 유명호텔의 대형 트럭을 발견했다.



요리사 복장의 남성과 호텔 지배인도 목격했다. 제작진은 해당 호텔에 전화해 비용 등을 문의했다. 이에 호텔 측은 “최소 40명은 돼야 한다. 케이터링비가 든다. 최소 400만원이다.”고 답했다. 전 전 대토열이 이용했던 것이 맞냐는 질문에 “그 분도 많이 오신다. 작은 행사가 있었고 근처로 출장뷔페가 나간다”고 말했다.

이에 강유미는 “29만원 밖에 없는 분께서 돈이 꽤 될텐데...”라며 의문을 품었다. 결국 전 전 대통령을 만날 수 없었던 강유미는 확성기를 이용해 “왜 검찰에 출두하지 않느냐” “아직도 5.18운동은 폭동이라 생각하냐” “전 재산이 29만이 맞냐”고 물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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