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이트’ 방송캡처

남다른 한국 사랑으로 ‘대한미국인’이라는 별명까지 얻은 할리우드 배우 토마스 맥도넬이 또 한 번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올리브 ‘서울메이트’에서는 가수 앤디 하우스의 게스트인 토마스 맥도넬이 개그우먼 김숙과 깜짝 만남을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토마스 맥도넬은 영화 ‘다크 섀도우’, 미국 드라마 ‘원헌드레드’ 시리즈 등에 출연한 배우로 한국어를 SNS에 자주 올려 국내에서 유명해진 할리우드 스타다.

최근에는 김숙의 얼굴 사진과 재치있는 문구가 합성된 이른바 ‘김숙 짤’을 팬들에게 요청해 웃음을 안겼었다. 이 같은 토마스 맥도넬의 SNS 글이 화제 되면서 두 사람의 만남이 성사된 것이다.

토마스 맥도넬 트위터

방송에서 토마스 맥도넬은 갈비찜, 꼬막 비빔밥, 김치찜 등 한국 음식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또 “한국을 떠나지 않을 수 있다. 천국 같다”며 기쁨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화제가 된 SNS를 소개하며 ‘일본해’로 표기된 지도 일부를 ‘동해’로 정정한 것에 대해 언급했다. 토마스 맥도넬은 지난해 11월 25일 트위터에 세계지도 속 ‘일본해’(SEA OF JAPAN)라고 표기된 부분을 붉은 사인펜으로 가위표치고 ‘동해’(EAST SEA)라고 써넣은 사진을 올렸다. 이어 동해에 있는 독도(Dok-do)를 영어로 표시하기도 했다. 당시 토마스 맥도넬의 이 게시물은 큰 화제를 낳았고 한국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서울메이트’ 방송캡처

토마스 맥도넬은 당시 게시물에 대해 “일본해가 아니라 동해”라며 “그 지도가 2001년에 출판된 지도책에 나온 거다. 사람들이 동해를 일본해라고 부르는데, 그건 틀린 것”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문지연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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