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우와 김태균의 모습. / 사진 = 위키백과 캡처

방송인 정찬우(51)가 공황장애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정씨의 소속사 컬투 엔터테인먼트는 15일 “정찬우가 건강상 이유로 모든 방송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정씨는 당뇨와 이명 증상을 오래 전부터 앓아왔고 최근에는 조울 증상까지 심각해졌다. 병원 방문 결과 공황 장애 진단까지 받았다는 설명이다. 소속사 측은 이어 “건강하지 않은 정신으로 대중과 소통하며 즐거움을 주는 것은 대중을 속이는 것이며 프로답지 못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정씨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를 비롯해 KBS 2TV ‘안녕하세요’, SBS ‘영재발굴단’ 등 현재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한다.

정씨는 1994년 MBC 공채 개그맨으로 방송계에 데뷔해 드라마와 예능, 영화 등에 출연하며 전방위적으로 활동했다. 단짝인 김태균과 ‘컬투쇼’를 진행하며 높은 청취율을 꾸준히 유지하기도 했다. 전국 단위로 ‘컬투콘서트’를 매년 개최, 매진 행진 퍼레이드를 펼치기도 했다.

김종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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