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소비자가 삼겹살을 살펴보고 있다. / 사진 = 뉴시스

지난달 다소비 가공식품 물가가 다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소비 가공식품이란 조사 대상 유통업체에서 많이 팔리는 어묵·즉석밥·소주·두부·된장 등 품목을 말한다.

한국소비자원은 16일 한국소비자원이 가격정보 종합포털인 ‘참가격’을 통해 올 3월 다소비 가공식품 판매가격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많이 소비된 가공식품 30개 중 13개 품목은 전월 대비 가격이 상승했다. 어묵, 즉석밥, 콜라, 소주 등 품목으로 상승폭은 1~5%대였다. 하락한 품목은 두부(-6.5%)·된장(-4.6%)·컵라면(-2.8%) 등 13종이다. 치즈와 케첩 등 4개 품목은 큰 변동이 없었다.

최저임금 상승 등으로 가격이 올라 이슈가 되고 있는 주요 외식비는 조사대상 8개 품목 모두 전년 동월에 비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상승한 품목은 김밥(5.9%)이고, 다음으로 자장면(4.0%), 삼겹살(200g 환산, 3.5%), 비빔밥(3.5%), 칼국수(3.2%), 냉면(3.2%), 삼계탕(3.1%), 김치찌개백반(2.4%)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김종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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