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단체 엄마부대의 주옥순 대표가 ‘평화협정 반대(No peace treaty)’라고 쓰인 피켓을 들고 독일 방송과 인터뷰하는 장면이 포착돼 ‘나라 망신’ 논란이 일고 있다. 보수단체가 남북정상회담을 반대하는 건 자유지만 평화를 반대하는 것은 잘못됐다는 비판이 나온다.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2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주 대표가 독일 DW채널에서 평화협정 반대 문구가 쓰인 피켓을 들고 인터뷰하는 장면이 확산됐다. 김창남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장면을 올려 “화면에는 자막 때문에 ‘평화 반대(No peace)’만 보인다”며 “평화 반대란 구호가 등장한 건 세계사적으로 처음이 아닐까 싶다”고 비판했다. DW채널 독일 제1공영방송 ARD의 국제방송이다.

주 대표는 지난해 자유한국당 디지털정당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임명된 바 있다. 주씨가 대표로 있는 엄마부대는 2014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폭식 집회’를 열어 단식 중인 세월호 유가족을 조롱해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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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혁 기자 marquez@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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