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대(사진) 정의당 의원은 남북이 30분 늦는 평양 표준시를 서울 표준시로 통일하기로 한데 대해 “우리가 북한 표준시에 맞도록 변경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29일 SNS를 통해 “고종이 최초로 표준시를 동경 127도로 정해 우리 민족 생활권에 맞는 시간 개념을 만들었다. 그러나 일제 강점기에 동경 135도록 변경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1948년) 정부수립 후에 이승만 대통령이 다시 고종과 같이 (동경 127도 표준시로)원복 시켰으나 박정희가 쿠데타한 후 다시 일본 시간으로 바꾸었다”며 “우리가 북한과 같은 시간을 사용해야지 왜 침략의 적폐인 동경 시간대를 사용한단 말입니까”라고 반문했다.

김 의원은 그러면서 “(북한 표준시로 변경해)식민 잔재 청산과 남북통일의 시간 개념을 만들고, 멀지 않은 시기에 한민족 생활권이라는 공간개념까지 만들어야 한다”면서 “시공을 바꾸는 변혁적 사고가 남북 통합의 본질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왜 우리가 일본 시간대에 맞춰 살아야 하느냐”며 동조하는 의견과 내놓기도 했지만 대다수는 “세계 표준시와 정수 시간 차이가 세계적 추세여서 30분 단위로 차이나는 것은 불편하다”며 반대 의사를 나타냈다.

이번 ‘시간 통일’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먼저 제안했다. 남북 정상회담 당시 회담장인 평화의집 대기실에 서울시간과 평양시간을 가리키는 시계 2개가 나란이 있는 것으로 보고 안타까워하며 시간 통일을 약속했다고 한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29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김 위원장이 표준시 통일을 결정한 것은 국제사회와의 조화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의미”라며 “남·북, 북·미간 교류협정 장애물을 제거하겠다는 결단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현송월 뜻밖의 ‘센터 본능’ 빵터진 조용필
리설주 맞이한 김정숙 여사의 ‘올바른 참견’
시계 이브닝백 휴대폰… 관심 쏠린 현송월 패션템
최악 ‘묻지마 살인’ 20대男 흉기에 9명 사망
역시 김정숙 여사 리설주와 손잡고 귓속말
'경악' 쌍촌동 무단횡단 교통사고 블랙박스 영상
‘쌔려 먹는 겁네까’ 김정은•이설주 어리둥절 ‘표정’
굴욕적?… ‘조용필-김정은’ 사진의 진실
“임신부 비맞힌 이명희, 두딸에게 이X저X 쌍욕”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