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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예비군 훈련 참석하면 결석처리”…예비군 홀대 논란

예비군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일부 수업에서 “예비군 훈련으로 인한 결석도 출석 점수에 차감된다”고 밝혀 논란이 되고 있다.

8일 서울대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대 학생 커뮤니티에는 “교수님이 예비군 훈련으로 인한 결석을 인정해주지 않는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경영대 전공수업 과정에서 교수가 직접 예비군 훈련으로 인한 결석도 출석 점수에 차감된다고 고지했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 학생들은 커뮤니티를 통해 “의무적인 예비군 훈련을 무단결석 처리하는 것은 부당하다”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왔는데 정작 사회에서는 홀대당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울대학교에서 예비군으로 인한 수업결석문제는 그동안 꾸준히 제기돼 왔다. 2016년에도 서울대학교 대나무숲 SNS를 통해 “예비군으로 인한 수업결석을 인정해주지 않는다”며 “민원을 넣어야겠다”는 글이 올라온 적이 있다.

2016년 서울대학교 모수업의 공지사항_서울대학교 대나무숲

글쓴이는 서울대학교 모 수업의 공지사항도 함께 올렸다. 공지사항에는 “예비군 날짜는 개인적으로 변동이 가능하고 대규모 강의 상 이사람 저사람 모든 사람의 의견을 들어준다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며 “그래서 다음 주 월요일에 예비군을 반드시 가야 하는 이유가 분명한 사람에 한해서만 허락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이어 “원하는 학생은 수업 전 미리 저(교수)를 만나 미팅을 했으면 한다”고 말한다.

네티즌들은 당시 “대규모 강의면 예비군 가는 학생들도 많을 텐데 저 교수가 이해가 가지 않는다” “내가 원해서 가는 것도 아닌데 일일이 날짜까지 바꿔야 한다는 게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울대학교 학생회 관계자는 “올해 학교 본부가 ‘예비군 훈련을 받는 대학생들에 대한 부당대우를 금지한다’는 총장 명의의 공문을 교수들에게 발송했지만 현장에서는 예비군에 대한 부당대우가 계속되고 있어 관련 제보를 계속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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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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