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트위터(@Pineappl3pizza) 캡처

팻샵에 맡겼던 반려견을 똑같이 생긴 다른 강아지와 바꿔 데려온 사연이 지구촌 애견인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만들었다.

12일 영국 언론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거주하는 알렉스는 10년을 함께 살아온 말티즈종 강아지 니에베스를 팻샵에서 잃어버렸다. 아버지가 미용을 위해 맡긴 팻샵에서 똑같은 모습의 강아지와 바꿔 데려오면서였다.

팻샵에서 미용을 마친 강아지 중 니에베스와 같은 모습의 말티스는 주인을 기다리고 있었다. 알렉스의 아버지는 아무 의심 없이 팻샵에서 이 말티즈를 집으로 데려왔다. 알렉스의 아버지는 “팻샵에서 데려온 강아지가 익숙한 듯 차에 올라탔고, 니에베스가 평소에 하는 행동과 똑같이 움직였다. 전혀 의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사진=트위터(@Pineappl3pizza) 캡처

알렉스와 동생은 “우리 강아지가 아닌 것 같다”라고 말했지만 아버지는 장난으로 생각했다. 알렉스는 당시를 회상하며 “나와 동생은 아버지에게 어떻게 매일 보는 강아지를 못 알아볼 수 있냐고 물었지만, 아빠는 어리둥절할 뿐이었다”고 전했다.

사진=트위터(@Pineappl3pizza) 캡처

뒤늦게 반려견이 뒤바뀐 사실을 알아챈 아버지는 곧바로 팻샵으로 돌아갔다. 팻샵에는 다행히 니에베스가 있었다. 잘못 데려온 강아지는 팻샵에 다시 맡겼다. 아버지는 알렉스에게 “이번에는 제대로 데리고 가는 거 맞지”라며 확인 문자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다행히 두 강아지는 모두 자신의 집으로 무사히 돌아갔다.



신혜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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