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왼쪽)와 차은우. 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촬영

남성그룹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가 개그맨 김구라의 열애설을 제기했다.

차은우는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진행자 김구라를 지목하며 “폭로할 것이 있다”고 말했다. 김구라가 다소 긴장한 표정을 짓자 차은우는 “여자친구”라고 했다. 김구라는 “통화하는 걸 들었구나”라며 에둘렀다.

김구라는 1997년 결혼한 전처와 2016년 8월 합의 이혼했다. 그 이후 절친한 배우 김정민과 열애설에 휩싸였고, 배우 한은정과 가상 동거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지만 교제나 재혼 계획을 밝힌 적은 없었다. 김구라는 1970년생이다.

김구라의 열애설은 지난 9일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개그맨 이휘재에 의해 다시 불거졌다. 이휘재는 당시 “김구라가 최근 서울 강남, 이태원에 출몰해 화사한 모습으로 다닌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신원을 알 수 없는 열애설의 상대방에게는 ‘김화사’라는 별명이 붙었다.

김구라는 자신이 진행하는 SBS 연예정보 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의 지난 15일 방송에서 “일반적인 인간관계”라는 말로 모호하게 둘러댔다. 하루 지나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 차은우로부터 “같이 사는 게 아니냐”는 질문을 받고 “이 친구 위험하다”는 말로 경계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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