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2020 도쿄올림픽 준비위원회 공식 트위터

지난 3월 패럴림픽이 끝난 뒤 좀처럼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던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의 마스코트 수호랑과 반다비가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2020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이하 도쿄조직위)는 17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도쿄조직위 직원들이 수호랑과 반다비 외에도 2016년 리우 올림픽·패럴림픽 당시의 마스코트 비니시우스와 통을 활용한 기념품들을 갖고 회의를 열고 있다.

도쿄조직위는 사진과 함께 “도쿄 2020에서 판매되는 마스코트 관련 기획 회의가 열리고 있습니다. 리우2016과 평창2018 등에서의 상품도 참고로 해 전 세계의 여러분에게 사랑받는 마스코트 상품을 기획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해당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수호랑, 반다비 오랜만이다” “다시 봐도 평창 마스코트 잘 만든 것 같다” “수호랑·반다비 굿즈(기념품) 인기는 못 따라올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2020 도쿄 올림픽패럴림픽의 마스코트

한편 도쿄조직위는 지난 2월 28일 초능력 미래로봇을 모티프로 한 마스코트를 공개했다. 조직위의 설명에 따르면 이번 마스코트는 지난해 12월 11일부터 1월 22일까지 일본 전국 1만6769개 초등학교, 20만5755개의 학급 단위의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조직위 관계자는 마스코트를 공개하는 자리에서 “올림픽 마스코트는 정의심이 투철하고 운동을 잘 하는 영웅이다. 패럴림픽 마스코트는 내면의 힘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자연을 사랑하는 본성을 타고난 영웅”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두 마스코트의 이름은 오는 7월에서 8월 결정될 예정이다.

우승원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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