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처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윤두준이 데이트 폭력 논란에 휩싸인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 BJ 보겸의 팬으로 영상을 구독하고 있다는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윤두준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걱정해주신 분들께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운을 뗀 뒤 “해당 유튜버의 영상을 구독한 적이 없으며 안 본 지 1년도 넘었다”고 밝혔다.


윤두준은 또 “당시 제가 원피스에 대한 분석 글과 오버워치를 좋아하다 보니 피드에 추천이 떠서 관련 영상을 본 게 전부”라며 “최근 일어난 사건들에 대해 전혀 알고 있지 못했고 걱정하신 그런 부분에 대해선 오늘 처음 댓글이나 팬들의 글 때문에 알게 된 사실”이라고 해명했다.

BJ 보겸은 한 네티즌이 ‘보겸이 자신을 향해 폭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한 글 때문에 데이트 폭력 사실이 알려졌다. BJ보겸은 자신의 개인방송에서 전 여자친구의 팔에 멍이 들게 한 것이 사실이고 별풍선 강요도 맞다며 잘못을 시인했다. 그러나 상습적인 폭행은 아니라고 부인했다.

전 여자친구와 만나 합의금을 지급한 BJ보겸은 사과의 뜻도 전했다. 이 같은 사실이 전해지자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면서 윤두준과 니엘이 구설수에 올랐다. 지난해 4월 BJ보겸이 아이돌 그룹 틴탑의 멤버 니엘과 전화통화 한 장면이 재조명 됐기 때문이다.

당시 BJ 보겸은 니엘의 컴백을 축하하며 “해줄 게 없어 전화를 했다”고 말했다. 이에 니엘은 “저번에 내가 형 방송에 나가지 않았냐. 그 이후로 남자 팬 분들이 많이 생겼다”라며 “하이라이트 윤두준도 형 팬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BJ 보겸 “윤두준 씨가? 감사한다고 전해 달라”라며 웃었다.

당시 니엘은 “하이라이트의 윤두준도 형 팬이라고 전해달라더라”고 말했다. BJ 보겸의 데이트 폭력 논란이 불거지면서 윤두준이 BJ 보겸의 계정을 구독했다는 의혹이 번졌다. 그러자 니엘도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적극 해명하고 사과했다.


니엘은 틴탑 공식 인스타그램에 “해당 BJ분은 앨범 프로모션 차 방송을 하게 되면서 게임방송 중 통화를 하게 됐다”며 “통화 과정에서 저와 마찬가지로 게임을 좋아하는 아디돌 선후배님들이 있고 서로 게임이나 유튜브 영상에 대해 얘기했던 기억이 있어 언급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니엘은 “이 과정에서 경솔한 말 때문에 윤두준 선배께 피해를 드린 부분,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며 “당시 논란이 된 부분에 대해 잘 알지 못했지만 오늘을 계기로 자세히 파악하게 됐고 팬 여러분께서 걱정하지 않도록 좀 더 신중하고 조심하겠다”고 사과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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