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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대신 이스코? 호날두 파트너 관심 집중…


지네딘 지단 감독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카림 벤제마를 지원할 파트너로 가레스 베일이 아닌 이스코 알라르콘을 선택했다.

레알 마드리드와 리버은 27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부터 우크라이나 키예프에 위치한 올림피스키 스타디움에서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두고 최후의 결전을 벌인다.

당초 현지 언론들은 레알 마드리드가 리버풀을 상대로 호날두와 벤제마를 앞세운 4-4-2형태의 투톱으로 나설 것으로 예측했다. 벤제마는 올 시즌 11골에 나서는 등 선수 커리어 사상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지만 지네딘 지단 감독의 꾸준한 신임을 받으며 지난 4강 2차전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을 4강으로 견인한 바 있다.

이렇듯 호날두와 벤제마의 선발 출전이 유력한 상황에서 그들의 화력 지원에 나설 파트너에 관심이 집중됐다. 이스코 보다는 가레스 베일에 무게가 실리며 레알 마드리드를 대표하는 공격진인 B-B-C(베일-벤제마-호날두)라인이 결승전에서 오랜만에 가동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베일 역시 벤제마와 같이 시즌 내내 아쉬운 경기력을 보여주며 팬들의 질타를 받았으나 막바지 5경기서 5골을 터뜨리며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베일 역시 지난 22일 팀 훈련이 끝난 후 오픈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좋은 폼을 갖고 있다”며 선발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다.

사진 = 레알 마드리드 선발명단. 레알 SNS 캡처

하지만 결국 최종적으로 지단 감독의 선택을 받은 것은 베일이 아닌 이스코였다. 이스코를 프리롤 형식으로 둔 4-3-1-2 형태로 리버풀을 상대할 전망이다. 이스코의 뒤는 크로스-카세미루-모드리치가 지원에 나서며 마르셀루-바란-라모스-카르바할이 포백을 구성할 것으로 예측된다. 레알 부동의 넘버원 골키퍼 나바스가 최후방을 맡는다.

과연 초호화 스타들이 총출동 시킨 레알이 어떠한 전술로 개편이후 최초로 유럽 챔피언스리그 3연패 달성을 노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송태화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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