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스무 살은 어땠나요?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면 뭘 해보고 싶으세요?


황윤태(직장인) “20년 동안 부모님이 학교 가라 학원 가라 시험 몇 점 나왔냐 이러다가 처음으로 독립적인 삶을 살게 되는 시간이잖아. 스무살이니까 할 수 있는 것들이 있는데 나는 그 중에 하나가 낭만 같거든. 아끼는 동생 하나는 빔프로젝터를 사서 방 안에 쐈어. 그리고 친구들이랑 같이 맥주 까면서 상영회 같은 걸 한단 말야. 되게 낭만적이고 좋더라고.”

영상출처 KT, '청춘氣UP 토크콘서트 #청춘해'

가수 폴킴씨는 스무살 때 나만의 공간을 꿈꿨다고 했습니다. KT가 지난 21일 개최한 ‘청춘氣UP 토크콘서트 #청춘해’에서 폴킴씨는 자신의 스무살을 이렇게 회상했죠.

폴킴(가수) “저는 외국 생활을 계속했었기 때문에 외로움이 많았던 것 같아요. 남의 집에 있거나 기숙사 생활을 오래해서 나의 공간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늘 가졌던 것 같아요.”

영상출처 KT, '청춘氣UP 토크콘서트 #청춘해'

이 자리에선 프로젝트 그룹 YDPP 임영민씨도 자신의 스무 살을 떠올렸습니다.

임영민(YDPP·가수) “부산에서 처음으로 상경해서 혼자 서울 생활을 했던 게 스무 살 때인데 딱히 한 게 없어요. 학창 시절에서 드디어 성인이 되었다라는 생각을 했지만 막상 어른이 되었음에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던 게 스무 살이었던 것 같은데, 가장 아쉬운 게 많은 걸 경험해보지 못하고 많은 걸 도전해보지 못했던 거.”

우리가 만난 이들 중엔 스무 살로 돌아간다면 풋풋한 사랑을 해보고 싶다던 이들도 있었습니다.


“스무살 때로 돌아가면? 연애! 내가 그때 짝사랑하고 있는 사람이 있었는데 안 이뤄졌어. 그래서 후회되는 게…. 스무살 때의 풋풋한 사랑을 하고 싶어.”

그때도 우리 모두는 아등바등 살았을 겁니다. 그때 우리가 뭔가를 이루기 위해 애썼던 것들을 떠올려보세요. 어떤 직장인은 스무 살, 그 순간에 집중할 걸 후회하면 어땠을까 후회하기도 했습니다.


“나는 재수한 걸 후회해. 지나고 보니까 생각보다 대학 이름이 별 게 아닌 것 같은. 차라리 그때 시간 아껴서 좀 더 뭔가를 했으면 좋았을텐데. 나는 놀러 다녔을 것 같아. 여행! 시골에서 할머니집 가서 ‘리틀 포레스트’처럼 그냥 아무 것도 안하고 6개월 농사지으면서….”

당신의 스무 살은 어땠나요? 이제 당신의 스무 살에 대해 이야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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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예은 인턴기자, 제작=홍성철 0705ky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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