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시민사회가 공직후보 부적격자 자진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4일 인천평화복지연대에 따르면 검증 결과 인천시의원 비례 후보 1명(4%), 시의원 후보 14명(64%), 기초단체장 후보 7명(32%)이 부적격자로 드러났다.

시의원 후보 중 부적격자가 가장 많았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비례대표 유세움 후보(청년 문화예술가)는 2015년 1월에 음주운전으로 벌금 400만원을 받고 이어 6월에 무면허운전으로 벌금 100만원을 받아 유일하게 비례후보 중 공직후보 부적격 후보로 선정됐다. 민주당 측은 미처 파악하지 못했다는 입장이다.

시민단체 집계결과 시의원 후보 중 10명이 음주사고로 벌금형을 받았으며, 더불어 민주당이 7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에 따라 시민단체 측은 더불어민주당은 촛불 정신 역행하는 공직부적격후보자 출마에 대해 사과를 촉구했다.

기초단체장 후보들은 34명 중 7명이 부적격자로 드러났다. 이흥수(동구) 후보는 동구청장 시절 아들 취업비리 문제로, 박윤배(부평구) 후보는 부평구청장 시절 뇌물수수 혐의가 문제가 됐다.

서구 강범석 후보(전 구청장)는 공직후보자 등록 후 음주운전 사실이 확인 돼 공직후보 부적격 인물로 결정됐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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