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프레드 영입이 임박했다.

5일(현지시간) 영국 ‘스카이 스포츠’의 보도에 따르면 프레드는 이날 있었던 메디컬 테스트를 별 문제없이 무사히 마쳤다. 이에 따라 맨유와 샤흐타르 도네츠크의 협상은 종지부를 찍고 6일 프레드의 맨유 입단에 대한 공식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맨유는 넓은 시야와 날카로운 패스, 수비조율능력으로 팀의 중원을 지휘했던 마이클 캐릭의 대체자로 일찍이 프레드를 점찍어왔다. 맨체스터 시티 역시 페르난지뉴와 비슷한 스타일로 꼽히는 프레드를 야야 투레의 대체자로 낙점했으나 이번 맨유의 영입으로 아쉬움을 삼키게 됐다.

프레드는 174㎝의 키로 공중볼 경합엔 약한 모습을 보이지만 브라질리언다운 타고난 드리블 능력과 탈압박, 빠른 스피드와 패스 능력까지 모두 뛰어난 선수다. 미드필더 자원이지만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수비가담 능력도 준수한 편이다.

조제 무리뉴 감독은 이러한 프레드가 안데르 에레라의 약점을 보완해주며 네마냐 마티치, 폴 포그바와 호흡 할 수 있을 것이라 계산했다.

프레드의 이적료는 6000만 유로(약 750억 원)로 추정되며 계약 기간은 5년이다. 맨유와 프레드는 4년의 보장 계약와 1년의 팀옵션에 동의했다.

프레드의 영입 공식 발표를 앞두고 있는 맨유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준우승에 그친 데 대해 계속해서 ‘분노의 영입’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송태화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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