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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세네갈과 월드컵 전 마지막 평가전 “중계방송 없다”

손흥민(왼쪽)이 10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레오강 스타인베르그 스타디온에서 진행된 한국 축구대표팀 훈련에서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뉴시스

한국 축구대표팀이 세네갈을 상대로 2018 러시아월드컵을 앞둔 마지막 평가전을 갖는다. 경기는 생중계하지 않는 비공개로 치러진다.

대한축구협회는 11일 “한국 시간으로 밤 10시30분 오스트리아 그로딕 다스 골드버그 스타디움에서 세네갈과 평가전을 치른다”며 “관중과 미디어에 모두 비공개로 갖는 경기”라고 밝혔다. 중계방송이 없어 조국에서는 관전할 수 없다.

신태용 감독이 지휘하는 대표팀은 올 들어 3승2무3패를 기록하고 있다. 지금의 대표팀이 사실상 구성된 지난달부터 1승1무1패를 기록하고 있다.

러시아 입성을 앞두고 사전 베이스캠프로 선택한 오스트리아에서는 단 1경기만 소화했다. 지난 7일 인스부르크에서 볼리비아와 무득점 무승부를 기록했다. 세네갈과 평가전은 월드컵 개막을 앞둔 대표팀의 전력을 점검하고 자신감을 쌓을 마지막 기회다.

세네갈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7위. 아프리카에서는 튀니지(21위)에 이어 2위에 해당한다. 한국(57위)보다는 크게 앞선다.

세네갈은 월드컵 본선에서 폴란드, 콜롬비아, 일본과 함께 H조로 편성돼 있다. 2002 한일월드컵에 출전했던 알리우 시세가 감독으로, 잉글랜드 리버풀의 사디오 마네가 미드필더로 있는 팀이다.

세네갈은 최근 불안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31일 한수 아래의 전력인 룩셈부르크 원정경기에서 득점 없이 비겼고, 지난 8일 크로아티아 원정경기에서 1대 2로 졌다. ‘가상의 일본’으로 선택한 한국을 상대로 필승을 각오하고 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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