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접경도시인 인천의 시민사회가 북미정상의 세기적인 담판 성공에 환영 논평을 냈다.

인천평화복지연대는 12일 논평에서 “북미 정상 간의 세기의 담판이 성공적으로 이뤄져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체제보장, 새로운 북미관계 수립, 항구적이고 안정적인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등 포괄적인 합의문에 서명했다”며 “양 정상은 아주 좋은 관계를 구축해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역사적 서명을 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들은 같은 논평에서 “300만 인천시민들이 간절히 염원했던 평화와 희망의 기쁜 소식”이라며 대대적인 환영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서해평화와 평화도시인천 만들기에 앞장서왔던 우리는 이번 북미정상의 합의에 따라 68년간의 전쟁 상태를 종식시키고 평화의 시대가 열리길 바란다”며 “한반도 평화의 바람은 인천 발전의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전쟁의 바다 서해를 평화의 바다로 만들고 인천이 평화도시로써 남북교류협력의 전진기지가 되도록 새로운 인천시장은 만전의 준비를 다해야 할 것”이라며 “인천지역시민사회는 그동안 남북교류의 경험과 서해평화운동의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시 정부와 함께 민관협력을 통해 새로운 평화·협력의 시대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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