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12일 오후 배현진 자유한국당 송파구을 국회의원 후보가 서울 송파구 장지역 사거리에 나타났다. 이 자리에서 “기회를 달라”며 눈물을 흘렸다.

배 후보가 유세차량에 모습을 드러내자 지지자들은 일제히 “배현진! 배현진!”을 외쳤다. 그는 다 쉰 목소리로 “다른 것은 몰라도 가족 사랑은 지극하다”면서 “송파 주민들이 언젠가부터 내 가족같았다. 실제로 그랬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거리에 나와 (주민들을) 만나기만 하면 아침에 참 일어나기 힘들었는데 정말 마음이 개운해지고 오늘 하루 더 열심히 돌아다녀야겠다는 의욕으로 가득찼다”고 말했다.

또 “내게 기꺼이 가족이 되어 준 송파주민들에게 그 사랑 갚을 수 있도록 반드시 기회를 달라”고 울먹였다.

유세 마지막 무렵에는 감정이 격해진 듯 연신 눈물을 훔쳤다.



박민지 기자 pm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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