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최대원 후보(왼쪽)와 자유한국당 송언석 후보


경북 김천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무소속 최대원 후보가 지상파 3사(KBS·MBC·SBS) 출구조사 결과와 달리 자유한국당 송언석 후보를 앞질렀다.

개표가 27.0% 진행된 13일밤 11시50분 현재 최 후보는 52.0%의 득표율(1만825표)을 얻어 송 후보(48.0%, 9973표)를 근소하게 앞서고 있다. 두 후보 격차는 852표에 불과해 막판까지 접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에서는 송언석 한국당 후보가 55.1%를 얻어 무소속 최대원 후보(45.0%)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북 김천은 한국당 강세 지역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선거에 후보조차 내지 못했다. 한국당이 참패를 면치 못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선거에서 유일한 보루인 TK(대구·경북) 지역 국회의원 의석마저 얻지 못할 경우 충격이 배가될 것으로 보인다.

백상진 기자 shark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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