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현지시간으로 13일 기준금리 연방기금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다. 이로인해 기준금리가 기존 1.50~1.75%에서 1.75%~2%로 올랐다.

미 연준은 이날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기준금리 인상안을 확정·발표했다. 이번 금리 인상은 올 들어 두 번째이자 석달 만에 단행한 것이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미국 경제 상태가 아주 좋다”고 평가했다. “경제가 현저한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한 파월 의장은 “더 이상 경제활동 장려 또는 낙담을 위한 통화 정책이 필요하지 않은 정상적인 수준에 접근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구직자들은 대부분 일자리를 찾는데 성공하고 실업률과 인플레이션이 낮다”고 평가한 파월 의장은 “일자리가 늘어나면 수입과 경제에 대한 자신감이 향상되기 때문에 금리 인상을 언제 중단할 지도 매우 적극적으로 고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연준은 성평 발표에 앞서 미국의 경제성장률을 2.8%로 내다봤다. 3월의 2.7%보다 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실업률 역시 3월 3.8%에서 올 연말까지 3.6%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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