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촌심뇌혈관연구재단(이사장 서정욱)은 대한심장학회 심장병리연구회와 공동으로 21~23일 3일간 쉐라톤서울 다큐브시티호텔에서 ‘아시아태평양 심장혈관 중재 및 수술 심포지엄(APCIS 2018)을 국내외 심장병 전문의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사진).

심포지엄은 ‘심혈관질환의 중재시술 및 수술 치료에 대한 최신의 실용 정보 공유’를 주제로 심혈관질환의 중재 및 수술 치료에 필요한 해부학적 지식과 심장 초음파 및 영상학, 심부전, 선천성 심장 질환 등을 주제로 시연, 강연 및 토론이 진행되었다.

올해부터 새로이 마련된 심장 체험 프로그램 ‘심장부검 체험실습(Cardiac Anatomy Wet Lab)’에서는 서울대 김경환 교수 등 20여 명의 강사진이 돼지 심장과 부검 심장을 이용하여 대동맥질환과 승모판질환 시술 및 수술 시뮬레이션 워크샵을 진행하여 더욱 눈길을 끌었다.

우촌재단은 또한 심장박물관 건립사업의 첫 기획전시와 연계, Cardiac Morphology 체험센터에서 의사, 간호사, 의료기사 등 참가자들이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각종 심장 모형과 인체 장기 모형은 물론 부검 심장을 이용하여 심장의 해부학적 지식을 체험하고, 직접 관찰 및 토론하는 시간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서정욱 우촌재단 이사장은 “심혈관질환에 관한 지식과 더불어 질환 치료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매년 새로운 방식의 프로그램을 접목하고 있다”며, “심포지엄의 강의와 워크샵 동영상을 유튜브와 국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apcis.kr)를 통해 공개하고 있으며, 심혈관질환 치료법의 기술적 전수는 물론 의학 발전의 역사로 기록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우촌심뇌혈관연구재단은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 설립자인 우촌 박영관 박사와 기타 출연자들이 뜻을 모아 2013년 설립한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심뇌혈관분야의 학술 및 연구활동 지원, 국내외 의료인의 교육 지원, 국내외 저소득층 의료지원 등의 사업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kslee@kmib.co.kr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