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교회, 김경진 장신대 교수 청빙절차 진행중…1일 찬반투표 예정


서울 강남구 소망교회가 김지철 목사 후임으로 장로회신학대학교 예배설교학 김경진 교수(사진)를 청빙하는 절차를 진행 중이다. 지난 23일 청빙을 위한 임시 당회를 열어 장로들의 의결을 거쳤으며, 다음 달 1일인 주일에 교인들을 대상으로 공동의회를 열어 청빙 찬반투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소망교회 관계자는 26일 “총회법 절차에 따라 등록 세례 교인이라면 누구나 1일 찬반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면서 “공동의회에서 찬성 결정이 나오면 청빙 절차가 완료된다”고 밝혔다. 김지철 목사의 임기는 올해 말까지이다. 김 목사 역시 장신대 교수 출신이다.

김경진 교수는 장신대 신학과와 대학원을 거쳐 미국 보스턴대에서 예배설교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장신대 교수 경력뿐만 아니고 서울 강남구 그루터기교회 담임목사 및 부산 장신대 설교목사 경험도 있다. 소망교회 관계자는 “김 교수는 목사 안수 이후 30년 가까이 됐는데, 절반은 교수로 절반은 목사로 시무했다고 회고한다”고 말했다.

우성규 기자 mainport@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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