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돌아온 ‘캡틴’ 기성용이 소셜미디어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 유나이티드FC(뉴캐슬)의 이적 소식을 직접 알렸다.


기성용은 30일 인스타그램에 검은색 줄무늬가 들어간 유니폼을 입고 정면을 응시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뉴캐슬과의 계약 확정 소식이 알려진 이후 바로 공개한 것이다. 그는 “뉴캐슬과 함께해 너무 기쁘다”면서 팬들에게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기성용은 구단과 인터뷰에서 "뉴캐슬에 합류해 기쁘다.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뉴캐슬과 경기했을 때 멋진 분위기, 팬들의 열정이 즐거웠고 놀라웠다"고 떠올렸다.

이어 "얼마나 큰 클럽인지 잘 알고 있다. 팀, 동료 그리고 팬들을 함께할 날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뉴캐슬은 이날 공식 홈페이지에서 '한국 대표팀 캡틴 기성용 영입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년이며 연봉 등 세부 사항은 공개하지 않았다.

기성용은 러시아 월드컵 일정을 마친 뒤 귀국하지 않고 영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기성용은 종아리 부상 탓에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인 독일전에 출전하지 않았다. 주장이었던 그 대신 손흥민이 완장을 차고 팀을 이끌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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