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더불어민주당 제공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국회 상임위원회 회의 출석률이 0퍼센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법·입법감시 시민단체 시민단체 법률소비자연맹은 2일 20대 국회 2차년도 상임위원회 회의 출석률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추 대표가 상임위 회의에 한 번도 출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연맹은 20대 국회 2차년도(2017년5월29일~2018년5월29일) 국회 정보위원회를 제외한 15개 상임위의 활동현황을 조사·분석했다.

분석 결과, 15개 상임위는 1년간 총 342회 전체회의를 진행했다. 법제사법위원회가 총 36회, 95시간 43분 동안 회의해 가장 많은 시간을 회의했다. 가장 적게 회의한 상임위는 국토교통위원회(22회, 44시4분)였다.

정세균 전 국회의장을 제외한 의원 282명의 평균 상임위 출석률은 83.89퍼센트였다.

권성동 법제사법위원장을 비롯한 41명의 의원들은 모든 회의에 참석해 출석률 100퍼센트를 기록했다.

김대인 법률소비자연맹 총재는 “상임위 중심주의 국회에서 상임위 출석조차 제대로 하지 않는 것은 국민 신임에 대한 배신”이라며 “20대 후반기 국회는 4개 교섭단체가 상임위에서 정쟁이 아닌 민생과 경제를 위한 정책대결을 펴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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