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7월4일 수요일에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은 오전 3시를 기준으로 포항 동남동쪽 약 160㎞부근 해상에서 33㎞/h의 속도로 북동진하고 있어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쁘라삐룬이 소형급 중형 강도에서 약한 강도로 약화된 데다 동쪽으로 방향을 틀면서 최대 고비는 벗어났습니다.

기상청이 오전 4시20분 발표한 기상정보에 따르면 오늘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겠지만 동해상에서 북동진하는 제7호 태풍 ‘쁘라삐룬(PRAPIROON)'의 영향으로 경북동해안은 아침까지, 강원영동은 오전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대기불안정에 의해 중부내륙과 경북을 중심으로 오후부터 밤사이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경기동부와 강원남부, 경북북부는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오후까지 예상되는 강수량은 울릉도‧독도가 20~40㎜,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5~30㎜입니다.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나면서 기온이 빠르게 올라 평년보다 덥겠습니다.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겠습니다. 오전 4시30분 현재 기온은 서울이 24.7도, 강원도 춘천이 22.9도, 수원이 23.7도, 청주 24.6도, 대전 23.9도, 대구 23.4도, 창원 23.3도, 부산 22.8도, 제주 24.7도입니다. 낮 기온은 서울을 비롯해 춘천, 청주, 대전이 각각 31도, 대구 32도, 부산 30도, 제주 28도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기온이 오르면서 경기도와 충북, 충남, 경남의 오존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치솟겠습니다. 또 동해안에는 강한 바람이 불겠고, 서해안에는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원영동도 당분간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남해동부먼바다와 동해상은 태풍특보가 남해동부앞바다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때문에 남해상과 동해상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목요일인 내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내륙을 중심으로 오후부터 밤사이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제주도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비가 오겠습니다. 금요일인 모레도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은 밤까지, 경북동해안은 새벽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제주도는 흐리고 새벽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주의사항◆
출근길 : 휴대용 우산과 자외선 차단제 챙겨요.
등굣길 : 휴대용 우산과 자외선 차단제 챙겨요.
산책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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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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