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가 지난달 29일 시카고 화이트 삭스와의 경기에서 투런 홈런을 치고 있다./사진=AP뉴시스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스즈키 이치로와 동일한 43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 팀의 1번 타자로 출장해 두 번째 타석에서 출루에 성공했다. 이로써 추신수는 이치로가 2009년 세운 아시아 선수 출신 메이저리그 연속 출루 기록과 타이를 기록했다.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기록했다. 연속 출루 기록을 이어가면서 훌리오 프랑코가 보유한 텍사스 구단 기록(46경기), 조이 보토(신시내티 레즈)와 앨버트 푸홀스(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보유한 현역 최장 연속 출구 기록(48경기)에도 도전할 수 있게 됐다. 메이저리그 최장 연속 출루 기록은 테드 윌리엄스가 1949년 세운 84경기다.

김현길 기자 hg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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