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1시14분쯤 전남 순천역 진입 300m 전방에 위치한 조곡2 건널목에서 단행기관차가 승용차를 충돌한 뒤 30여m를 끌고갔다.<사진=코레일 전남본부 제공>

전남 순천의 한 철도 건널목에서 단행기관차와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4일 오후 1시14분쯤 순천역 진입 300m 전방에 위치한 조곡2 건널목에서 단행기관차와 정모(76)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충돌했다.

다행히 운전자 정씨는 충돌 직전에 차량에서 빠져 나와 다치지는 않았다.

이날 사고는 12시쯤 보성역을 출발한 단행기관차가 건널목을 지나던 정씨의 승용차가 차단봉 사이에 갇히면서 발생했다.

단행기관차는 승용차를 충돌한 뒤 철도 교량으로 30여m를 끌고 갔으며, 승용차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부서졌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안전조치를 한 뒤 차단봉 작동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순천=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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