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오른쪽)과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의견을 나누고 있다. 뉴시스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이 전당대회 규정 논의를 두고 “망한 집이 싸우면 더 망한다”며 화합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평화당 최고위 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전당대회 관련 3시간 격론을 벌였다”며 “의견을을 모두 개진했기에 지도부에서 화합 차원에서 좋은 결론 내리리라 믿는다”고 남겼다.

이어 “지방선거에서 참패한 당들이 망하는 최악의 길로 가면 안 된다. ‘폭망’ 당 안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평화당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를 열고 전당대회준비위원회에서 의결한 선출규정안인 1인1표제를 보고받았다. 하지만 1인1표제와 1인2표제를 두고 의원들의 의견이 엇갈려 추가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평화당은 오후 의원총회를 열고 전당대회와 관련한 규정과 후반기 원 구성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심희정 기자 simcit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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