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이 때아닌 ‘페이 미투’에 휩싸일 조짐이 보이고 있다.

CNN 방송은 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백악관에 근무하는 여성의 연봉이 남성의 80%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고 보도했다.

CNN 방송이 지난달 30일 의회에 제출된 백악관 전 직원의 연봉을 분석한 결과, 남성은 10만 4천 달러(약 1억 2천만원)였고, 여성은 8만 3천 달러(약 9천500만원)였다. 여성이 남성에 비해 약 2만 500달러 적은 수준인 것이다.

백악관 내 남녀 직원 간 연봉 격차는 20%로 미 노동부가 파악한 미국 평균인 18%보다 2% 적은 것으로 나왔다.

CNN은 “상대적으로 연봉이 적은 낮은 직급에 재직하는 여성이 남성보다 더 많기 때문”이라면서 “백악관 내 상시 근로자의 성비는 남성이 53%, 여성이 47%로 거의 균등하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와 사위 재러드 쿠슈너 선임고문은 보수를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진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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