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 힐만 감독. SK 와이번스 제공

SK 와이번스 트레이 힐만 감독이 ‘홈런 군단’을 이끄는 최정과 제이미 로맥의 활약에 만족감을 표했다.

힐만 감독은 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전에 앞서 “최정과 로맥이 서로 대화를 자주 나누면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며 “서로 동기부여를 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다. 팀 내 다른 선수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SK는 홈런 4방을 앞세워 넥센을 9대 3으로 꺾고 4연승에 성공했다. 최정은 연타석포로 시즌 27호 홈런을 달성하며 리그 부문 1위로 올라섰다. 같은날 홈런을 추가한 로맥은 최정에 이어 부문 2위(26홈런)를 달리고 있다.

SK는 홈런 군단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최정 로맥 말고도 20홈런을 넘긴 선수가 2명이나 더 있다. 한동민이 22홈런(4위), 김동엽은 21홈런(공동 5위)을 때려내며 SK의 강타선에 힘을 보태고 있다.

힐만 감독은 “우리 SK가 미국프로야구 LA 다저스 타선처럼 뜨거운 흐름을 계속 가져갔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다저스는 이날 홈런 6방을 앞세워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를 8대 3으로 제압하고 3연승을 달렸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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