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경찰서는 도로변에 주차된 승용차를 훔쳐 탄 혐의(절도)로 김모(24)씨를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달 1일 광주 광천동에서 열쇠가 꽂혀 있던 마티즈 승용차를 훔친 뒤 4㎞ 떨어진 치평동에 놓고 간 혐의다. 운전면허가 없는 김씨는 무면허 운전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도 받고 있다.

김씨는 절도 혐의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교도소에서 만기 출소한 지 1주일 만에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승용차 이동 경로의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하고 차 안에 남아있던 지문을 채취해 김씨 신원을 확인했다. 경찰은 지난 3일 서울 방학동 주택가에서 김씨를 붙잡았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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