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갑 광진구청장이 민선7기의 힘찬 출발을 직원들과 함께 했다.

김 구청장은 5일 구청 대강당에서 민선7기 첫 직원 정례조례를 열어 ‘지역가치를 높이겠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광진 비전’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김 구청장은 지역가치, 일자리, 복지, 안전, 교육, 문화, 체육, 행정 8대 정책과 방향, 68개 사업을 제시했다. 그는 “광진의 지역가치를 높이기 위해선 상업비율을 높이고 도시 불균형 문제를 해소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김 구청장은 ▲지구단위계획과 재건축, 도시재생사업 등 도시계획을 종합적으로 재진단해 업그레이드 시키고, ▲구의자양재정비촉진지구 첨단업무복합단지 개발, ▲중곡동 종합의료복합단지 조성, ▲동서울터미널 현대화 등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주택가와 상업지를 관통해 도시품격을 떨어뜨리고, 지역발전의 저해요인으로 작용하는 ▲지하철 2호선을 지하화 하는 사업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양질의 민간 일자리를 발굴하고, 공공일자리를 확산하고, 청년일자리와 사회적 기업을 활용한 일자리, 50플러스 세대를 위한 캠퍼스나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등 복지 계획도 내놓았다.

이밖에 지혜를 모아 구정 방향을 정하기 위한 ‘아이디어 뱅크’를 설치하고, 지역 이슈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김 구청장은 “효율적으로 업무를 볼 수 있도록 구행정은 실용에 방점을 두겠다”라며 “65.92%의 과분한 득표율로 당선돼 기쁘지만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동반자로서 직원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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