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서비스 전문기업 ㈜에임메드(대표 이영준)가 근로자 정신건강 관리를 위한 EAP(근로자지원프로그램) 서비스를 런칭한다고 6일 밝혔다.

최근 우리 사회는 직장내 직위와 권력을 이용한 폭력, 괴롭힘, 태움 등을 고발하는 '갑질 미투(#me too) 운동'이 크게 확산되고 있다.

산업안전보건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정신질환을 산업재해로 인정 받은 근로자 수는 126명으로 24명에 불과했던 2008년과 비교하면 9년새 무려 5.3배나 증가한 수치라고 한다.

아직까지 대다수의 근로자들이 직장을 잃거나 부당대우 받을 것이 두려워 갑질을 포함한 여러 가지 직장 내 고충을 참거나 숨기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근로자들의 정신질환을 예방하거나 관리하기 위해 일부 대기업에서는 이미 EAP(근로자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했지만,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는 국내 기업 문화에서는 근로자들의 이용률이 낮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또한 기업이 EAP 서비스 운영을 위해서는 자체 상담실을 운영해야 하거나 전문 EAP 기업과 계약을 통해 사내 프로그램을 구축해야 되는 등 도입에 현실적인 어려움을 많이 토로하고 있다.

이에 ㈜에임메드는 모바일 심리상담 앱 '헬로마인드케어'의 주요 기능을 업그레이드하여 앞으로는 EAP 서비스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헬로마인드케어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면 스마트폰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심리상담 전문가와 고객이 영상 및 음성, 텍스트를 통해 자유롭게 상담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EAP 서비스 이용 시 가장 걱정하는 사생활 및 비밀 보장 측면의 해결이 가능하다.

또한 실제로 ‘헬로마인드케어’는 고객 상담 통계 분석 결과 직장문제 상담 비율(65%)이 가장 많았으며, 기업이 도입하더라도 기존 대비 저렴한 비용으로 운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EAP 서비스에 가장 적합한 솔루션이라고 할 수 있다.

㈜에임메드 임진환 상무는 “최근 근로복지넷에서 300인 미만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근로자 지원프로그램(EAP)에도 당사의 ‘헬로마인드케어’ 모바일 앱 플랫폼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며, “주 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되는 등 근로자의 삶의 질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요즘 직장 생활에서 겪는 심리적 스트레스와 고통은 개개인의 삶에도 많은 영향을 끼치므로, '헬로마인드케어'가 기업의 EAP서비스 도입의 장벽을 낮추어 더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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