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pixabay

일반 청약저축 통장보다 두 배 이상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이 이달 말 출시된다.

국토교통부는 5일 신혼부부·청년 주거지원방안을 발표하며 청년의 내집마련과 임차비용 지원을 위해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을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은 연간 600만원 내에서 최고 3.3%의 금리를 제공한다. 1.5%의 일반 청약저축통장 금리를 고려하면 두 배 이상 높은 수치다.

비과세 및 소득공제 혜택도 주어진다.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을 2년 이상 유지할 경우 이자소득의 5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근로소득자인 무주택 세대주에게는 연간 납입액의 최대 240만원까지 40% 소득공제 혜택도 주어진다.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의 가입 대상은 무주택 세대주면서 만 29세 이하의 총급여 3천만원 이하인 근로소득자, 또는 같은 조건의 사업소득 및 기타소득이 있는 자다. 프리랜서나 1인 창업자, 학습지 교사 등도 여기에 포함되지만 근로소득자가 아닐 경우 비과세 혜택은 받지 못한다.

국토부는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 가입 조건을 충족하는 잠재 수요자가 약 75만명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우승원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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