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지만 남기고… 일가족 4명 차량서 숨진 채 발견


인천 서구의 한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에서 일가족 4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8일 인천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40분쯤 인천 서구 경서동의 한 야외 주차장에 세워진 승용차 안에서 40대 여성 A씨가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다. 그의 4세·6세 딸과 2세 아들도 함께 숨져 있었다.

차량 안에서는 A씨가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메모지가 나왔다. A씨는 사망하기 전 가족에게 휴대폰 메시지를 보냈고, 이를 본 가족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위치추적을 한 끝에 A씨의 차량을 찾아냈다.

경찰은 가족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숨진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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