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구조대원들이 8일 서남부 오카야마현 도심에서 구명정을 타고 시민을 구조하고 있다. AP뉴시스

일본 남서부 폭우로 인한 사망자가 70명을 넘어섰다.

일본 공영방송 NHK는 8일 오후 6시30분을 기준으로 집계된 사망자가 73명, 실종자가 63명이라고 보도했다.

사망자는 일본 열도에서 본섬에 해당하는 혼슈 남단 히로시마현에서 32명, 시코쿠 에히메현에서 20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폭우가 사흘째 계속되고 홍수·산사태가 광범위하게 발생해 인명피해 집계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일본 기상청은 시코쿠 고치현에서만 3시간 누적 강수량이 26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AP통신은 강수량 관측을 시작한 1976년 이후 최대치라고 전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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