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7월9일 월요일 아침 출근길엔 휴대용 우산을 챙기는 게 좋습니다. 또 다시 북상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습니다. 특히 중북부지방은 시간당30㎜의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청이 오전 4시10분 발표한 기상정보에 따르면 오늘은 남해상에서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으나, 남부지방은 오후에 전라도를 시작으로 밤에 대부분 비가 그치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강수량은 서울과 경기도, 강원영서 등은 30~80㎜,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는 최고 120㎜이상입니다. 강원영동과 충북, 전북서해안, 경남남해안은 10~50㎜, 충남과 그 밖의 남부지방, 제주도, 울릉도‧독도는 5~30㎜입니다.

비가 오는 지역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많겠고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는 국지적으로 시간당 30㎜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가 그친 이후, 장마전선은 북한지방으로 북상하면서 장맛비가 당분간 소강상태에 들겠지만 제8호 태풍 ‘마리아’의 이동 경로와 북태평양 고기압의 확장 여부에 따라 장마전선의 위치가 바뀔 수 있습니다.

현재 제8호 태풍 ‘마리아’는 오전 3시를 기준으로 매우 강한 중형 태풍으로 중심기압 930h㎩, 중심부근 최대 풍속은 50㎧로 괌 북서쪽 약 1330㎞부근 해상에서 시속 30㎞속도로 서북서진하고 있습니다. 내일 오전 3시쯤에는 타이완 타이베이 동남동쪽 약 760㎞부근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덕분에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오전 4시30분 현재 기온은 서울이 21.4도, 강원도 춘천이 18.9도, 강릉이 17.1도, 수원이22.4도, 청주 20.5도, 대전 20.7도, 대구 18.2도, 부산 18.5도, 제주 21.5도입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춘천, 인천이 각각 25도, 청주 와 대전 24도, 대구 23도, 부산 24도, 제주 29도로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오늘과 내일 비가 내리는 지역엔 안개가 끼어 가시거리가 짧겠습니다. 또 내일까지 대부분의 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는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내일도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 충청북부, 경북북부는 흐리고 비가 오다 충청북부와 경북북부는 새벽에,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는 낮에 남쪽부터 시작돼 밤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수요일인 모레엔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에 대기불안정으로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주의사항◆
출근길 : 휴대용 우산 챙겨요.
등굣길 : 휴대용 우산 챙겨요.
산책길 : ★★☆☆☆

◇국내 최초 모바일 전용 날씨 정보 콘텐츠 [친절한 쿡캐스터]는 매일 아침 국민일보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커밍 쑤운~~~!!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