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의당 상무위원회에서 이정미(가운데) 대표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리얼미터가 7월 1주차 주간집계 결과 정의당이 6주 연속 상승한 지지율 10.4%를 나타냈다고 9일 밝혔다.

리얼미터의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를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일부가 무당층이나 정의당으로 이동해 민주당 지지율은 3주 연속 하락한 47.5%를 기록했다. 정의당은 6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는데, 리얼미터는 국회의원 특수활동비, 갑질 기업 문제, 기무사 정치 개입 의혹 등 여러 쟁점현안에서 정의당이 보다 선명한 대책을 제시하고 있는 점을 이유로 분석했다.

자유한국당은 18.3%, 바른미래당은 5.8%, 민주평화당은 2.9%의 지지율을 보였다.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61주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전주보다 2.2%포인트 내린 69.3%를 기록했다. 3주 연속 하락해 60%대로 떨어진 것은 두 달 반 만이다.

이번 주간집계는 지난 2~6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6만1515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04명이 응답을 완료, 4.1%의 응답률을 보였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심희정 기자 simcit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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