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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리의 7인전’ 일본 교토시가현 장애인미술관에서 일본 기업 초청으로 8월 7일 개막

발달장애인 작가 6명과 멘토 작가 등 7명이 일본 최초의 장애인미술관에서 오는 8월 '고기리의 7인전'을 연다. 사진은 포스터. 박태현 작가 가족 제공

박태현 작가

강캐빈 작가

김선태 작가

이찬규 작가

박태현 작가와 작품

최해림 작가

김재형 작가

수도권 발달장애인 작가 6명과 이들을 돕고 있는 미술가 주상희(62·여)씨가 참여하고 있는아뜨리에 플레이 투게더(Atelier Play Together)가 일본 시가현 오미하치만시 소재 노마미술관에서 오는 8월 7일부터 19일까지 ‘고기리의 7인전’을 연다.

전시장은 일본식 고택을 개조한 갤러리 1층과 2층 그리고 안쪽 마당(쿠라-일본식 옛 창고)이다.


참여 작가는 박태현(25·인천 남동구), 김선태(24·서울 성북구), 강케빈(28·경기 성남시), 이찬규(25·경기 수원시), 최해림(16·여·경기 수원시), 김재형(20·경기 수원시)씨로 작품 30여점이 일본으로 건너간다.

박태현 작가는 종이인형(로봇, 영웅시리즈, 스토리가 있는 인형가족)을 공간을 이용해서 입체 전시를 한다.

오는 8월 11일에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박태현 작가의 종이인형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된다.
A.P.T.는 2013년부터 용인시 고기동 작업실에서 발달장애인 작가들이 모여 작업을 하고 있다. 20평 규모의 작업실은 이화여대 도예과 출신의 미술가 주상희씨가 제공했으며, 장애작가들의 멘토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NO-MA 미술관은 전후 미망인들과 장애인들을 돕는 사회복지법인이 운영하는 일본 최초의 장애인 전문 미술관이다.

A.P.T. 관계자는 10일 “2020일본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앞두고 일본의 기업 ‘이오스’의 도움으로 한국의 발달장애인 작품전을 열게 된 것”이라며 “한국에도 장애인 미술관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행사는 주일오사카한국문화원과 용인수지장애인복지관이 후원한다.

NO-MA미술관 주소는 일본 시가현 오미하치만시 나가하라쵸 카미16이다. 홈페이지는 www: no-ma.jp이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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