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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가슴성형 방법…장단점 및 주의사항 확인 중요


성형수술이 보편화되면서 20대부터 50대까지 세대와 상관없이 많은 여성들이 가슴성형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다.

가슴성형의 방법은 크게 보형물과 자가지방 정도로 나눌 수 있는데, 최근에는 줄기세포를 이용하거나 보형물과 자가지방을 동시에 하는 등 그 방법이 날이 갈수록 진화하고 있다.

가슴성형을 고려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현재 시행되고 있는 각 수술방법의 장단점은 무엇인지, 자신에게 적합한 방법은 무엇인지, 또 주의사항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다.

요즘 가슴성형에 많이 사용되고 있는 보형물은 코히시브젤(코젤)이다. 코히시브젤은 표면 재질에 따라 스무스(smooth) 타입과 텍스쳐(texture) 타입으로 나뉜다. 스무스 타입은 표면이 얇고 감촉이 부드러우며 움직임이 자연스럽다. 텍스쳐 타입은 표면이 거친 보형물로 구형구축 같은 부작용 위험이 덜하다.

또한 물방울 가슴성형으로 불리는, 윗부분은 납작하고 아랫부분은 볼록한 물방울 모양의 보형물이 사용되기도 한다. 이는 중심점이 일반 원형 보형물보다 낮고 모양이 실제 가슴과 비슷하다. 가슴 윗부분에 부자연스러운 볼륨이 없고 자연스러운 것이 장점이다.

본인의 지방조직을 이용한 가슴성형방법도 있다. 지방이식은 불필요한 지방을 뽑아 필요한 곳에 주사를 이용해 옮겨주는 시술이다. 절개 등 수술에 대한 부담이 적고 염증이나 구형구축, 보형물 파손 등 보형물과 관련된 부작용이 적다.

줄기세포 가슴성형의 경우 일반 지방이식 가슴성형 방법과 다르게 지방에서 줄기세포를 분리해 시술한다. 이에 더욱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줄기세포를 이용하기 때문에 이식된 지방의 생착률이 70% 이상으로 나타나고 있어 재수술의 걱정이 적다.

가슴성형 시 주의사항도 알아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반적으로 여성들이 가슴성형을 할 때 무리하게 가슴 크기 확대만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지나친 가슴확대는 자칫 조식 손상이나 염증, 출혈, 신경손상 등 각종 부작용을 발생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심한 경우 출산 후 모유수유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가슴성형 후 발생할 수 있는 구형구축현상을 예방하기 위해 수술 후 약 6개월 동안 과한 운동은 삼가해야 하며, 팔을 지나치게 사용하는 것에 주의해야 한다. 술 또는 담배 역시 수술 후 약 4주 동안은 피하는 것이 좋다.

유진성형외과 강태조 원장은 "다양한 성형방법이 존재하는 가슴성형은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며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체형조건과 원하는 크기에 따라 적합한 수술방법을 선택해야 보다 만족스러운 수술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조언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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