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자연치아를 상실해 고민하는 노년층이 증가하고 있다. 자연치아를 상실하게 되면 음식 섭취가 어려워져 영양분 부족, 소화 불량, 치아 손상 등 전신건강까지 해칠 수 있어 보다 빠른 치료가 요구된다.

특히 다수의 자연치아를 상실하게 되면 적절한 치과치료로 치아의 기능과 심미를 회복해야 하는데, 치료 방법 중 하나로 오랜 시간 동안 노년층에서 선호하고 있는 틀니가 있다.

틀니는 소실된 치아를 대체해주는 의치로, 몇 개의 치아에 의지해 사용하는 부분 틀니와 한 개의 치아도 남아 있지 않은 경우에 사용하는 완전 틀니로 나뉜다. 각각의 틀니는 환자의 상황에 따라 적절한 방법을 선택하게 되며,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치아의 기능과 심미를 회복할 수 있어 노년층의 관심이 높다. 경제적인 부담으로 치료 비용 때문에 부담을 겪는 경우가 많은 노년층에게는 반가운 치료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또한 지난 2017년부터는 틀니 건강보험 본인부담금이 50%에서 30%로 인하되어 보다 경제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어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부산 덕천에 위치한 굿윌치과병원의 보철과 박성도 원장은 “건강보험 혜택 덕분에 비용 부담을 느끼던 환자분들이 가벼운 발걸음으로 병원에 오고 계시다”며 “건강보험은 어떤 치과에 가셔도 비슷한 비용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어 경험이 많은 의사인지, 치료 후에도 관리가 철저한 곳인지 등을 확인해보고 치과를 선택하시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한편 틀니 건강보험은 만 65세 이상의 노년층의 경우 7년마다 한 번씩 전체 비용의 30%만 지불하면 적용 받을 수 있으며, 의료기관의 급에 따라 비용 차이가 있으므로 방문 전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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