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방탄소년단(BTS)의 정규 3집 ‘LOVE YOURSELF 轉 ‘Tear’(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가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피지컬 앨범(디지털 싱글을 제외한, 오프라인에서 발매되는 미니·정규 앨범) 9위에 올랐다. 10위 안에 든 외국어 앨범으로는 해당 앨범이 유일하다.

9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방탄소년단의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가 외국어 앨범으로는 유일하게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피지컬 앨범 톱 10에 들었다”고 보도했다.

포브스는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는 지리적, 언어적, 문화적 장벽을 넘어 올해 가장 인기 있는 보이밴드로 자리매김한 방탄소년단의 기록적인 계보를 이어간다”며 “빌보드 앨범 차트에 이름을 올린 7번째 앨범이다. 마침내 ‘빌보드 200’ 차트 1위에 등극했다”고 소개했다. 타이틀곡 ‘Fake Love’(페이크 러브)는 싱글 차트 ‘핫 100’ 10위에 올랐다.

포브스는 “여러 성공 요인이 있겠으나 헌신적인 아미(ARMY·방탄소년단 팬클럽 이름)의 힘이 주된 원천”이라며 “방탄소년단의 앨범 판매와 인지도 상승에 기여해 소셜 미디어의 영향력을 촉진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분석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5~26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를 시작한다. 이미 미국 로스앤젤레스·오클랜드·포트워스·뉴어크·시카고, 캐나다 해밀턴, 영국 런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독일 베를린, 프랑스 파리 등 10개 도시 21회 공연 티켓이 모두 팔려나갔다.

포브스는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콘서트 티켓은 올 여름 가장 수요가 많은 티켓으로, 2차 구매를 노리는 팬들의 가격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김혜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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