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빛맹인선교회(회장 안요한 목사·사진)는 17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새빛 창립 제40주년·새빛낮은술단 제10회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

주로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새빛낮은예술단(총감독 임평용)은 ‘비·구름·바람·천둥 이야기’를 담은 사물놀이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안요한 목사

‘기뻐하며 경배하세’ ‘할렐루야’ 관악 합주’ ‘낮은데로 임하소서’ ‘유 레이즈미 업’(You raise me up) ‘아리랑’을 핸드벨로 연주한다.

공연에는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의 바이올리스트 다니엘 한(한국명 한대훈)이 특별 출연한다.

다니엘 한은 엘가의 ‘사랑의 인사’, 슈베르트의 ‘겨울나그네 중 세레나데’ 등 감미로운 바이올린 선율을 들려준다.

새빛낮은예술단은 1990년 안요한 목사에 의해 창단된 시각장애인 예술단으로, 2011년 서울시 전문예술단체로 지정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0년 청와대 초청 연주를 비롯 2012년 하바드대학교 초청연주, 9·11 추모공연(훼잇빌) 등 국내·외 연 100회 공연해 시각장애인 예술활동의 활성화와 시각장애인 인식개선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안요한 목사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낮은데로 임하소서’ 이장호 감독은 영화의 배경 음악인 보리밭을 색소폰으로 연주한다.
이장호 감독

이 밖에 빛가운데 색소폰 앙상블, 보배로운 교회 ‘우리 힘(Hymn)합창단’, ‘와이키키(Y-kiki) 선한브라스’ , ‘BBC사역자 합창단’ 등도 공연한다.

이번 음악회는 방송문화진흥회와 서울시, 한국수출입은행이 후원하고 있다.

전석 무료이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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