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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공군 1호기’ 타고 아프리카·중동 순방

이낙연 국무총리가 1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이낙연 국무총리가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를 타고 아프리카·중동 순방길에 오른다.

총리실은 이 총리가 오는 19~26일 케냐·탄자니아·오만을 공식 방문한다고 12일 밝혔다. 우리나라 국무총리가 대통령 전용기를 타고 장거리 해외순방을 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총리의 전용기 사용은 문재인 대통령의 뜻에 의한 것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이 총리에게 “대통령 전용기를 함께 쓰자”는 의견을 청와대 참모를 통해 전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후 진행된 국무총리 순방에서는 출국 일정 및 기체 정비 등의 문제로 전용기를 사용할 수 없었다.


보잉 747-400 기종으로 대한항공으로부터 임차해 운항 중인 대한민국 대통령 전용기. 국민일보DB

이 총리는 이번 3개국 순방에서 한국 기업의 현지 진출 기반 마련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첫 방문국인 케냐에서는 양자 회담을 통해 한국 기업의 케냐 인프라·에너지 분야 진출 확대와 스타트업 기업의 케냐 진출을 협의한다. 탄자니아서는 한국 기업 진출 확대 협의 뿐 아니라 양국 외교관·관용여권 사증 면제 협정을 체결한다. 오만에서는 SOC(사회간접자본)뿐 아니라 정보통신기술과 보건·의료 분야 등 고부가가치 신산업 분야 협력을 논의한다.

이상헌 기자 kmpaper@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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