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부산에서 개최된 마술계의 올림픽 '세계마술챔피언십(이하 ‘FISM’)에서 개막작으로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의 무대로 그 시작을 성공적으로 열었다.

약 3천석 규모의 벡스코 오디토리움을 가득 매운 전 세계 마술인과 일루셔니스트들에게 하나의 주제의식을 담은 ‘THE ILLUSION(디 일루션)’작품을 통해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전석기립 박수로 여운이 가시지 않는 최고의 무대를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이후 이은결은 3일간의 세미나 일정을 통해 오랫동안 연구하고 정립해온 이론을 전 세계 마술인들과 나눴다. 'Radical Wave'(급진적 흐름)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된 세미나는 그간 정리되어있지 않았던 마술의 통합적 이론의 초석을 다지고 기존의 기준과 가치를 재정립, 전복시키는 일종의 아방가르드 운동이다.

또한 지난 10일 진행된 첫 세미나에서는 ‘마술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를 시작으로 , 그동안 깊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자리 잡지 못했던 마술의 통합적인 이론[마술의 구성 3요소]을 최초로 선언하였다.

이번 세미나를 접한 세계각국의 마술사들 또한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한 그에 발표 내용들에 대해 뜨거운 관심과 더불어 충격을 안겨줬다는 후문이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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