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청와대 공식 홈페이지


문재인 대통령이 5박6일 동안의 인도·싱가포르 정상회담을 마치고 13일 밤 귀국한다. 문 대통령은 싱가포르 리센룽 총리의 환대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싱가포르와 한국의 협력은 우리 모두의 번영을 위한 협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문 대통령은 13일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싱가포르에서 2박3일을 보낸 소감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싱가포르를 ‘질서 안에 자유가 충만한 도시’라고 표현하며 “첨단을 향한 발전 속에서도 사람을 아끼고 자연을 지켜왔다”고 보았다.

리 총리와의 정상회담 내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리 총리와 평화롭고 생산적이며 스마트한 미래도시를 향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며 “싱가포르와 한국의 협력은 한반도를 넘어 세계 평화를 위한 협력이며 우리 모두의 번영을 위한 협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문재인 대통령의 글 전문이다.

지난 50년 싱가포르가 이룬 기적은 싱가포르 국민들의 삶을 바꿨을 뿐만 아니라 국가 운영의 모범을 보여주었습니다. 2박3일 동안, 첨단을 향한 발전 속에서도 사람을 아끼고 자연을 지켜온 싱가포르의 모습을 제대로 볼 수 있었습니다.

싱가포르는 질서 안에 자유가 충만한 도시였습니다. 우리가 추구해야할 도시의 모습을 곳곳에서 만났습니다. 리센룽 총리님과 저는 평화롭고 생산적이며 스마트한 미래도시를 향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양국 국민들의 삶을 더 나아지도록 희망을 키워나가기로 했습니다.

싱가포르는 평화를 추구하며 번영을 이뤘습니다. 우리도 한반도 평화를 통해 새로운 미래로 나가고자 합니다. 싱가포르와 한국의 협력은 한반도를 넘어 세계 평화를 위한 협력이며 우리 모두의 번영을 위한 협력이 될 것입니다.

북미정상회담 성공을 지원해주시고 따뜻하게 환대해주신 싱가포르 국민들께 감사드립니다. 리센룽 총리님의 우정을 잊지 못할 것입니다. 다가올 50년도 기적을 보여주시길 기대합니다.

우승원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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