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뉴시스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에 새 둥지를 튼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의 방한이 결정됐다. 따로 만남을 갖기로 한 이들도 있다.

코리아테크는 호날두의 내한 일정 일부를 13일 공개했다. 호날두는 식스패드 발매 3주년을 기념해 25일 열리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만나다’ 공식행사에 참석한다.

호날두는 이 자리에서 축구 신동으로 유명한 원태훈·원태진 형제를 만날 예정이다. 초등학교 6학년인 태훈 군은 경기당 평균 6골이라는 놀라운 성과로 유소년 축구계를 발칵 뒤집어 놓은 유망주다.

SBS ‘영재발굴단’ 방송화면

두 형제는 모로코 운동선수 출신인 아버지와 육상선수 출신인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최근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 형제를 뒷바라지하는 부모님을 돕는 대견한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세계적인 축구선수라는 꿈을 이뤄 부모님께 보답하겠다며 눈물 흘리는 모습도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코리아테크는 이들의 사연을 접한 뒤 호날두에게 만남을 제안했고 호날두가 이를 수락했다고 밝혔다. 코리아테크는 “인생의 롤모델인 호날두 선수를 만난다는 소식에 두 형제가 매우 기뻐하고 있다”며 “호날두 선수 못지않은 세계적인 축구 선수가 되는 길에 이번 만남이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지연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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