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축구선수 이승우가 남다른 입담을 뽐냈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4년후에 만나요 제발’ 특집으로 축구선수 조현우, 김영권, 이용, 이승우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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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는 등장과 함께 “대표팀의 분위기메이커를 맡고 있고, ‘라디오스타’에서도 분위기 메이커를 활약하겠다”며 남다른 존재감을 뽐냈다.

MC 김구라는 이승우에게 “이천수 냄새가 난다. 좋은 것만 닮아야 할텐데”라고 말했고, 이에 이승우는 “(이천수가) 저를 좋아한다. 자기 플레이 스타일과 많이 닮았다면서 자주 연락하라고 한다”고 밝혔다.

이승우는 “러시아 월드컵을 마치고 가족들과 쉬면서 시차적응을 하고 있는 중”이라며 “아시안게임이 8월에 있어서 쭉 쉬다가 이탈리아로 복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MC 윤종신은 이승우에게 “클럽에 갔다는 정보가 있다”고 말을 꺼냈고, 김구라는 “천수 냄새가 많이 나네”라고 덧붙였다. MC 차태현은 “클럽이 시차적응에 많이 도움이 됐어요?”라고 물었고, 이승우는 “도움이 많이 됐다. 새벽 2시까지 놀고 집에 들어가서 자면 되니까”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후반 교체 카드로만 출전한 이승우는 “축구를 보시는 분들은 후반에 들어가면 힘이 넘치고 잘 뛸 것 같고 그런데 사실 안 그렇다”면서 “전반전부터 뛰면 템포가 올라가는데 밖에서 앉아있다가 들어가면 호흡격차가 난다. 그래서 힘들다”고 털어놨다.

김영권은 “충분히 공감하지만 어리니까 뛰어야 한다”고 말했고, 이승우는 “이제 뛸만 하면 (경기가)끝난다”면서 “후반 45분에 들어가면 산책이다”라고 말했다.

이현지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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