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15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월드컵 우승을 확정한 뒤 디디에 데샹 감독을 헹가래치고 있다. AP뉴시스

K팝 남성그룹 엑소가 2018 러시아월드컵 결승전에서 유명세를 확인했다.

엑소의 히트곡 ‘파워'는 프랑스와 크로아티아의 월드컵 결승전이 열린 15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연주됐다. 파워는 엑소가 지난해 9월 선보인 정규 4집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곡이다. 경기 시작을 앞두고 장내에서 울려 퍼졌다.

이 경기장의 수용인원은 8만1000명. 개최국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콜린다 그라바르 키타로비치 크로아티아 대통령, 지아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은 내빈석에 있었다.



FIFA는 트위터를 통해 ‘월드컵 토너먼트에서 듣고 싶은 노래’를 설문했다. 엑소는 이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파워가 결승전 배경음악으로 사용된 이유는 그래서다. 엑소는 앞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에서 이 곡을 직접 선보였다.

프랑스는 러시아월드컵 정상을 밟았다. 결승전에서 크로아티아를 4대 2로 격파했다. 개최국으로 출전했던 1998년 월드컵 이후 20년 만에 통산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김철오 원은지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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