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뉴시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뜻밖의 승자가 나왔다.

뉴욕타임스는 16일(현지시간) 2018 러시아 올림픽 기간 구글 번역기 사용량이 평소보다 2배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구글 번역기는 여러 데이터를 이용해 학습한 내용으로 새로운 데이터에 대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기계학습을 전제로 한다. 따라서 자연스럽고 정확한 번역을 위해서는 구글 번역기 사용량 증가가 필수다.

뉴욕타임스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때 성공을 경험 한 구글이기에 이번 월드컵에서도 많은 기대를 했지만 이런 급상승은 구글조차 예측하지 못한 결과”라고 전했다.

구글의 번역기 성공에 대해 뉴욕타임스는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를 제외하면 영어 사용이 드물어 구글 번역기의 역할이 컸다”며 “러시아에 모여든 세계 축구 팬들과 기자들은 번역기를 통해 호텔 체크인을 비롯해 지하철역 이름, 안내판, 식당 메뉴판 등을 쉽게 읽을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현재 구글 번역기 사용자는 5억명에 이르며 하루 1430억개 단어를 번역한다.

서현숙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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